주식공부/스팩주

스팩(SPAC)주란 무엇인가? 꼭 알고 매수해야할 지식

돈스탑 2021. 1. 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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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스탑입니다. 주식의 종류 중에서도 스팩(SPAC)주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조금은 생소한 말일수도 있지만 알아두면 무조껀 좋은 지식이라서 저도 공부하면서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스팩주는 시리즈로 나눠서 계속 작성을 할 예정이고, 인기 스팩주나 새로 상장한 스팩주가 있으면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오늘은 기본 정의부터 정리 하겠습니다.

스팩(SPAC)주란?

스팩(SPAC)주란 기업인수목적회사로서,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 컴퍼니입니다. 미국에서는 1993년에 Early Bird Capital이 기업들의 활성화를 하자는 차원에서 도입되었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서 일반투자자들도 투자의 안정성을 보장받으면서 소액으로 기업 인수합병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망한 비상장기업들이 자금부족으로 합병을 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이 줄게 되었고요.

기본적인 스팩(SPAC)주의 상장부터 합병까지의 과정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일단 스팩이 공모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아서 시장에 상장을 진행하면, 괜찮은 회사를 찾아 합병을 진행하게 됩니다. 스팩의 경영진들은 36개월 안에 무슨일이 있어도 합병할 회사를 찾아 성사를 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투자자들에게 예치금을 돌려줘야하며, 상장취소와 합께 스팩은 해산합니다. 구조가 어렵지 않고 간단합니다. 

 

스팩(SPAC)주특징

스팩주의 기본 정보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스팩주의 구성 : 1유닛 = 보통주 1개 + 워런트
2. 거래 가능한 스팩주 : 분리전 유닛/분리 후 보통주, 워런트
3 보통주와 워런트 분리 날짜 : 상장 후 52일 후

스팩주는 보통주와 워런트로 구분되는데, 1유닛은 보통주 1개와 워런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보통주는 저희가 흔히 말하는 그냥 주식으로 보시면됩니다. 여기서 워런트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워런트는 스팩주가 합병이 되었을 때 추후에 동일한 주식(스팩주 or 합병한 기업)의 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추가 매수 할 수 있는 기회를 말합니다. 위험을 안고 투자한 투자자에게 주는 인센트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팩주를 매수하는 이유는 합병됬을 때 주가폭등도 있지만 원금보장에 대한 부분도 있는데요. 스팩주의 상장가는 현재느 10.5달러 정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스팩주가 합병을 하지 못하고 상장폐지시에는 공모가 + 이자까지 주기 때문에  3년간 합병을 기다리면서 들고 있어도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스팩(SPAC)주 사례
니콜라, CCIV

위 차트는 니콜라의 차트입니다. 니콜라의 주가를 보면서 10달러대의 횡보 중 3월과 6월에 주가가 한번 튀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3월에 인수합병기사가 났고, 6월에 합병이 되면서 주가가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차트를 보시면 합병기사가 난 후 주가가 급등하고, 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합병날이 되자 주가가 급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친환경주로 엮이면서 주가가 크게 성장한 부분이고요.

 

위 차트는 CCIV라는 회사입니다. 아직 합병이되지도 않았고, 기사조차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될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현재 주가가 60%이상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팩주 투자자들은 이러한 주가차액을 목적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정말 괜찮은 회사와 합병이되면 홀딩을 하게되고요. 이번 CCIV라는 회사는 테슬라 대항마로 알려진 루시드와 합병이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대감에 오르고 있는 주가이기때문에 한번에 빠질수도 있는데요.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고 25일까지는 기다려봐야한다고 하네요. 

 

앞으로 아직 합병되지 않은 10~12달러 사이의 스팩주와 현재 기대감으로 상승한 스팩주에 대해서도 다뤄볼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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