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돈스탑입니다. 21년 1월 25일 엄청난 사건이 일어났어요...... 진짜 이런일이 발생할 수 있나 싶은일이 발생했거든요. 어제 장을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게임스탑(GME)와 블랙베리(BB)의 주가가 엄청 많이 오른거 아시죠? 어떻게 이 사건이 발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레빗'이라는 커뮤니티에서 GME를 1,000불까지 올리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네요. 기관에서 공매도를 하지 못하도록 개인투자자들이 힘을 합친걸까요? 정확한 내용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이런상황을 '숏 스퀴즈'라고 한다고 하네요. 내용이 어려워서 저도 백과사전에 있던 말을 가져와 봤는데요. 공매도 투자자가 현물매수를 하려고 할때 주가를 폭등시켜서 시세차액을 먹는다는 의미 같아요. 이전까지는 기관에게 당했다면 이제는 당하지만은 않겠다는? ㅋㅋㅋ 의지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재밌는 기사도 있었어요. 갑자기 하루만에 28%가오른 블랙베리주가, 그러나 경영진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블랙베리는 이전의 핸드폰사업대신 자동차 OS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이유없는 주가 폭등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죠. 그래서 기사 내용에 최고 경영자들도 주식을 일부 매도했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곧 공매도 다시 개시하는데, 공매도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개인이 가지는 메리트보다 기관이 가지는 메리트가 더 크다고 생각해서, 많은 사람들이 반대한느 것 같아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공매도로 차액만 지속적으로 가져가는 기관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는 것 같고요.
ㅋㅋㅋㅋㅋ 결국 헤지펀드가 개인에게 항복선언을 했는데요. 과연 개인들이 이 상황을 납득하고 멈출까요? 전혀,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이미 한번 맛본 승리와 돈은 어떻게 멈추겠어요. 저는 이들이 그만둘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저는 저런 급등주에 탑승할 생각도 없고요.
근데 너무 달달한 유혹이긴하네요 ㅋㅋㅋ 어제 GME는 주가가 150까지 갔었나보네요;; 조정받고 76내려왔다가 프리장에서 벌써 90달러를 향해 가고 있는데, 커뮤니티에서 중간에 손절하신분들도 많던데,,,,, 21달러까지 찍고 18달러로 내려왔는데, 프리장에서 벌써 20달러 근처로 가고 있으니, 오늘도 쉽지않은 장이 될 것 같아요.
이런장에서 단타로 먹고 빠지시는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요. 저도 단타 많이 해봤는데, 저는 단타는 안맞더라고요. 몇만원 벌자고 들어가서 몇만원 잃는 꼴이 많이나서, 그리고 몇만원 벌자고 저런 리스크 감당하기 어렵더라고요 ㅠ 그래서 제가 공부한 종목에 한해서만 매수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고요. 아무리 유혹적인 주가상승이지만 잘 생각해보시고, 저 종목이 왜 저 주가로 올라갔을까에 대한 의문을 품고 매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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